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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장산. 2019년 3월. 정상에서.
사진첩 - Album 2019.03.14 20:10

황령산은 몇 번 올랐지만 장산은 가까이 있음에도 가보질 않았다.회사를 쉬는 날이고, 마침 날씨도 좋아서(날씨 좋은 날 = 미세먼지 적은/없는날..) 가봤는데...진입로를 잘 못 골랐다. 한보장산아파트쪽 최단 루트를 선택했는데 급경사에 바위가 너무 많아서 애를 많이 먹었다.길이 없는 곳을 억지로 올라간 느낌이라 너무 힘들었다. (내가 초짜라 그렇겠지..ㅜㅜ) 아마 여름이 되면 험한 길+울창한 풀숲에 도저히 가보기 힘들듯한 예감이 든다(벌초를 가보면 잘 아시리라.) 해운대쪽에서 올라오는 길은 어떤지 모르겠으나,반여동쪽에서 오르는 길은 안내판과 길이 부실해서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경로 같다.등산로에 지뢰주의 입간판까지 있는 곳은 처음이라 무섭기도 했다. 오르고 내려가는 과정이 모두 힘들었지만 정상의 경관을 본 ..

좌수영교. 2018-10월. 가을 하늘
사진첩 - Album 2019.01.02 01:21

하늘. 특히 맑고 파란 하늘이 좋다.2018년의 10월 가을 하늘을 다시 볼 수 있을까? Sony A7 III with SAMYANG 24mm f2.8 FE.

장거리를 달린다는 것... 끊임없는 질문만...
사진첩 - Album 2018.05.06 14:44

네이버블로그에서 옮겨왔습니다.(2008. 11. 16. 작성) ... 2008년 8월 초. 맑음. 장거리라 해도 약 50KM 정도... 게다가 2번 국도이다. 그냥 달리면 끝날 줄 알았던 길이었다. 이제 겨우 시작한 사회생활의 짐을 잠시 벗어보려고, 이제 겨우 시작한 사회생활에 좀 더 용기를 가져보고자, 그냥 그렇게 달리면 뭔가 하나가 끝날 줄 알았던 길이었다.. 물론 달림으로 해서 작은 성취감과, 더 큰 목표를 언젠가는 이루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지만, 그보다 달리는 내내 나 자신에게 물었던, 그리고 아직도 풀지 못하고 있는, 무의식 중의 질문을 다시 확인했다는 것이 오히려 큰 의미랄까.. 나는 지금 무엇을 하는가? 왜 나는 지금 그것을 하는가? 그것을 할 만큼 준비가 되어 있는가? 앞으로는 어떻게 ..

거리를 거니며. 작품 감상(?)을 하다.
사진첩 - Album 2018.05.06 14:33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왔습니다. (2008. 6. 15. 작성) ... 부산대학교 ~ 온천장 지하철역에 이르는 온천천 구간. graffitti . . . 그곳엔 대단한 표현이 녹아나는 것도 있고, 민폐만 끼치는 것도 있다. 그냥 바라보면 되고, 또 안봐도 되고..

해운대 @2008.03
사진첩 - Album 2018.05.06 14:19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왔습니다. (2008. 3. 22. 작성) ... 이번엔 다소 목적성이 없이, 방랑(?)하는 기분으로 나가봤다. 물론 하나의 약속은 있었지만, 그 외에는 전적으로 마음가는대로 하기로 한 것.. 이젠 예전처럼 달릴 수만은 없기에, 조바심을 버리고자 한다. 그나저나 이녀석, A-1의 상태는 정녕 어떻게 된 건지 알 길이 없다. 분명히 어딘가 고장은 고장인데 막상 찍어보면 그럭저럭 봐줄만하니 말이다. 기회가 되서 서울을 간다면.. 캐논 AS점에 맡겨보고싶다. .. 2018년 5월 6일의 사족. 2018년도 벌써 5달이 지나고 있으나...A-1은 그냥 장롱에서 묵히고 있다. 아무래도 그냥 소장만 하게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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