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 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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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고양이의 여름나기..사진첩 - Album 2018. 2. 24. 22:51
네이버블로그에서 옮겨왔습니다. (2007. 5. 26. 작성) ... 친구의 자전거를 손봐주고 집을 나오는 길에 의외의 장면들이 눈에 들어왔다. 길 고양이들이 무더운 초여름 낮의 햇살을 피해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쿨쿨.. 잘도 잔다.. 아유~ 귀여뭐라 -0-; 고양이들은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고 하는데 역시 무더위 앞에서는 장사가 없는가보다.. 옆집 처마 아래 쿨쿨.. 고양이 특유의 유연함은 잠을 잘 때도 발휘되는 것인가.. AV - f3.0 - 1/160s 앞집 화장실 위에서도 쿨쿨.. AV - f3.0 - 1/160s 길 모퉁이 고급 술집 앞에서도 쿨쿨...을 찍다가 딱 걸렸다..;; 고놈 눈을 보니 참 무섭네... AV - f3.0 - 1/80s 갚자기 다가오는 여름이 무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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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스캔의 기억 @2006.10.13 (부산대학교)사진첩 - Album 2018. 1. 27. 22:25
* 이 글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왔습니다. (2006. 10. 13 작성)* 이 글이 벌써 12년 전이라는데서 시간이 무심한듯 그러나 빠르게 흘러감을 느낀다. ... 사실 사진 자체는 오래전에 스캔한 것이다. 여름이었으니 벌써 두세달은 지나간 사진들.. 역시 나의 사진 찍는 능력이 너무나 부실하고 거기다가 필름스캔마저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아 마음만 괴로워지는 사진들이다. 하지만 그래도 썩혀두자니 너무나 아깝다. 이것도 나중에 보면 좋은 추억이 되겠지... (언제나 그렇듯이 클릭하면 제대로 된 사이즈로 변신입니다.. 그것 조차 리사이즈지만...ㅜㅜ) 밤샘 과제를 하다가... 망할.. 무려 세 녀석이 더 있었는데.. 다 기절해버렸다. 왜이리 기구한지...ㅡ_ㅡ; 친구녀석은 인맥이 무지하게 넓어 이정도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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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얼마나 자주 보고 있나요?사진첩 - Album 2018. 1. 27. 20:08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2006. 10. 3. 작성) ... 이 곳은 부산 금정구 대동대학 뒤쪽 윤산로 일대입니다.^^ ... 예전에 한 번 바퀴 굴러가는 대로 가본 적이 있다. 높은 경사길을 타고 올라가니 거기서 바라보는 도시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그때는 카메라가 없었지만.. 지금은 있다. 벼르고 벼르다 다시 올라온 곳은.. 사실 지명도 잘 모르는 곳... 아무래도 황금 연휴를 앞에 두고 있다보니 휴강하는 수업도 많고 그 시간에 공부를 하려해도 잡생각만 떠오르다 보니 이왕 이렇게 된거 그동안 다시 와보고 싶었던 이곳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예전에 내가 처음 연산동으로 이사왔을 때만 해도 높다란 건물은 전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해가지는 저녁시간이면 옥상에 올라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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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A-1사진첩 - Album 2014. 2. 15. 00:34
* 옛 블로그(네이버블로그)에서 이사온 글입니다. @2006/06/09 * 이것이 캐논의 A-1이다. 영문 메뉴얼을 틈틈히 보고는 있지만 이해가 힘들긴 힘들다. 시간나는대로 해석을 좀 해서 이곳에 올려볼 생각.. 그 전에 사진이라도 올려본다. 처음에는 필터인지도 모르고 렌즈의 흠집때문에 좌절했었다. 하지만 옆에 쓰여진 UV 필터.. 그리고 그것이 렌즈보호용이라는 것을 알고 안도의 한숨.. FD렌즈라고 써있는데 1:1.4의 압박... 솔직히 얼마나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시험기간이지만 자주 쉬어 줘야한다............................................ . .. ... 왕년에 무지 날렸던 놈이라는데... 뭐 나보다 나이 많은 이놈에게 아저씨라고 할 수는 없고...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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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가다.. 찍어본 나의 하운드 5000과 풍경들..사진첩 - Album 2014. 2. 9. 23:32
* 옛 블로그(네이버블로그)에서 이사온 글입니다. @2006-04-07 *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필름카메라에 도전 해보았습니다… 친구가 필카 관련 강의를 듣게 되어 그 녀석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하나씩 하나씩 해보는 중.. 필카로는 제 인생 최초로 찍어본 것이라 너무나 허접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냥 올려봅니다. 찍었다는데 매우 큰 의의를 두고.. 사실 찍은지는 몇 주 됐는데 올려볼까 말까 고민좀 하다보니... . . . 넓은 아량으로 감상을 해주세요~_~;;; 어떻게 원근감을 표현해보았다.. 누가 보면 코웃음을 칠 지도 모르지만 재밌습니다. 온천천의 어느 자전거 도로.. 그냥 멀리 찍어봤다. 음.. 색감이 좀 이상하긴 하다... 이것이 바로 부산대학교앞 지하철 역의 명물 그라피티. *하지만 지금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