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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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장산. 2019년 3월. 정상에서.사진첩 - Album 2019. 3. 14. 20:10
황령산은 몇 번 올랐지만 장산은 가까이 있음에도 가보질 않았다.회사를 쉬는 날이고, 마침 날씨도 좋아서(날씨 좋은 날 = 미세먼지 적은/없는날..) 가봤는데...진입로를 잘 못 골랐다. 한보장산아파트쪽 최단 루트를 선택했는데 급경사에 바위가 너무 많아서 애를 많이 먹었다.길이 없는 곳을 억지로 올라간 느낌이라 너무 힘들었다. (내가 초짜라 그렇겠지..ㅜㅜ) 아마 여름이 되면 험한 길+울창한 풀숲에 도저히 가보기 힘들듯한 예감이 든다(벌초를 가보면 잘 아시리라.) 해운대쪽에서 올라오는 길은 어떤지 모르겠으나,반여동쪽에서 오르는 길은 안내판과 길이 부실해서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경로 같다.등산로에 지뢰주의 입간판까지 있는 곳은 처음이라 무섭기도 했다. 오르고 내려가는 과정이 모두 힘들었지만 정상의 경관을 본 ..